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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층만 전담하는 114 번호안내 상담사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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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이상 114 번호안내 문의 월평균 10%..청각 불편한 노인 맞춤형 전담 고객 상담석 개설

노년층만 전담하는 114 번호안내 상담사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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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KT의 마케팅 전문기업 케이티스(대표 조성호)는 청각이 불편한 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114 시니어 전담 상담석'을 개설한다고 1일 밝혔다..

케이티스 관계자는 "현재 114 번호안내 서비스는 60대 이상 고객의 문의가 월평균 10%를 차지할 정도로 연령대가 높아지고 있다"며 "청각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전담 고객 상담석을 신설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앞으로 노인이나 청각이 불편한 이용자들은 시니어 전담 상담사와의 통화가 필요하다는 판단이 들 경우 전담 고객 상담석으로 연결해 안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전병선 케이티스 미디어마켓사업부문 전무는 "시니어 전담 고객 상담석 개설은 어르신들의 통화 문의를 원활하고 편리하게 하기 위한 서비스"라며 "중장년, 노년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보경 기자 bkly477@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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