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대표 유상호)은 사회공헌(CSR) 일환으로 지난달 31일 전남 고흥군 거금도에 위치한 금산종합고등학교에서 '건전한 금융지식과 올바른 경제활동'이란 주제로 금융지식 기부활동을 펼쳤다고 1일 밝혔다.
금산고등학교 학생과 선생님 90여명이 참석한 이번 경제교육에서는 방극현 한국투자증권 고객센터 교육팀장이 '생활 경제와 주식거래 기본개념'과 '통찰력·미래트렌드 읽기'란 주제로 최근 투자환경과 올바른 금융지식에 대해 강의했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안병모 금산종고 담당교사는 "학생들이 이번 강연회를 통해 최근 시사경제와 경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도서 산간 벽지에 이런 실질적인 경제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올 3월부터 총 30여회에 걸쳐 대학교 재테크 동아리와 고등학교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경제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 집합교육 참여에 불가능한 고객을 위해 정기교육과정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제공하고 있다.
이석로 eBusiness 본부장은 "대한민국 미래의 주역인 대학생과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방소도시와 산간벽지 등 경제교육이 필요한 곳이면 장소와 시간에 구애됨 없이 교육을 신청한 학교를 직접 방문해 금융지식 기부활동을 활발하게 펼쳐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투자증권 고객교육센터(3276-5271), 또는 고객센터(1544-5000,1588-0012)로 문의하면 된다.
서소정 기자 ssj@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