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한국금융지주의 자회사 한국투자증권(대표 유상호)은 29일부터 한국전력 콜 주식워런트증권(ELW)을 추가 상장하고 유동성 공급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국전력 콜 ELW는 지난 26일 기준, 10영업일 간 일 평균 거래량이 684만주로 개별 종목 중 1위를 기록하는 등 꾸준한 시장 수요가 예상 돼 추가 상장이 결정됐다.
다음달 16일부터 5영업일 동안 한국전력 종가 평균이 행사가격인 2만8500원을 넘어서면 차액에 전환비율 0.08을 곱한만큼 수익이 지급되며 만기 이전이라도 기초자산의 움직임에 따라 주식처럼 매매할 수 있다.
이대원 Equity DS부 부장은 "ELW투자는 기초자산 방향성 예측이 맞았을 때 수익을 거둘 수 있지만, 시간가치 하락에 따른 ELW 가격 계산이 어려운 상품"이라며 "한국투자증권은 ELW 가격 예측에 도움을 주고자 'ELW 예상가 테이블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세한 정보는 한국투자증권 트루워런트 홈페이지(http://www.truewarrant.com)나 블로그(http://blog.naver.com/elwkoba) 혹은 트루워런트 핫라인(3276-4644·66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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