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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분 웰빙 스트레칭으로 피로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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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전직원 대상, 하루 2회 웰빙 스트레칭 실시...8월부터 실시한 동대문 평화시장 상인들 높은 호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구청 직원들은 오전 9시가 되면 누구나 할 것 없이 자리에서 일어난다. 손에는 스트레칭 밴드가 들려있다. 이어 방송을 통해 나오는 음악에 따라 어깨 등 운동, 허리돌리기, 팔다리 복부 운동을 한다.


5분 동안 2번 반복하고 나면 뭉쳐있던 어깨가 확 풀리는 느낌이 든다. 오후4시에도 음악에 맞춰 한차례 더 스트레칭을 하면 피로가 가셔진다.

중구(구청장 최창식)가 지난달 2일부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웰빙 스트레칭 운동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야근하랴, 아이들 키우랴 운동할 시간을 따로 마련하기 힘든 직원들이 간단하면서도 반복적인 스트레칭으로 제대로 된 운동 못지 않은 효과를 거두기 때문이다.

웰빙 스트레칭은 말 그대로 거창한 것보다는 간단한 스트레칭 밴드를 이용해 몸과 마음이 편안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이루어져 있다. 어깨 등 운동과 옆구리 운동, 몸통 돌리기 운동, 팔다리 복부 운동, 팔꿈치 무릎교차 운동 등 모두 5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일어서서 하는게 효과가 크지만 자리에 앉아서 할 수도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하루 10분 웰빙 스트레칭으로 피로 OUT! 웰빙 스트레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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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보과 이상준씨는 “하루 내내 바뻐 별도 운동할 시간이 없었는데 근무하기전 5분, 퇴근하기전 5분 동안 스트레칭만으로도 운동 효과가 있는 것 같다”며 웰빙 스트레칭 운동에 만족해 했다.


민원여권과 장수미씨도 “민원업무상 앉아서 근무를 하다보면 어깨 등이 뭉쳐있곤 하는데 매일 스트레칭을 하니까 어깨가 시원해 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처럼 중구가 직원 대상의 웰빙 스트레칭 운동을 실시한 것은 중구청 직원 대사증후군 검진자 255명 중 운동을 전혀 하지 않는 직원이 60.4%인 154명에 이르는 등 직원들 운동부족이 심각하게 나타났기 때문.


게다가 개인 사무기기가 첨단화되면서 목ㆍ어깨 근육 및 척추기립근의 피로누적으로 인한 체형 불균형과 근골격계 질환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장시간 앉아서 있는 생활에 익숙한 직원들의 근골격질환을 예방하고 활기찬 근무환경을 조성해 업무능률을 향상하기 위해 웰빙 스트레칭 운동을 도입하게 됐다.


그래서 우선 부서별로 건강 리더를 1명씩 뽑아 보건소 운동처방 전문가인 김홍인 선생 지도로 스트레칭 방법과 동작을 교육했다. 9월24일부터는 각 국별로 강당에 모여 동영상과 운동처방사 실연을 보며 스트레칭을 배웠다.


전 직원에게는 스트레칭 밴드가 제공됐으며 각 부서에 웰빙 스트레칭 포스터도 배부해 오고가며 보고 따라 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앞서 지난 8월부터 중구 동대문패션타운에 위치한 평화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웰빙 스트레칭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평화시장상인연합회와 함께 성신여대 체육학과 학생들이 5일 동안 스트레칭 동작 시범교육을 했다. 그리고 상인들중 자원한 20명의 건강리더들이 오전 9시와 오후1시 등 하루 두차례 방송을 통해 나오는 음악에 맞춰 자체적으로 스트레칭을 하고 있다.


5분 동안 계속되는 상인들의 단체 스트레칭 모습은 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최창식 구청장은 “웰빙 스트레칭을 통해 만성피로를 줄여주고 집중력 증진으로 업무수행 능력이 향상되는 이점이 있다”며 “중구내 기업체로도 확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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