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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이하 라디오 스타)'가 4주 연속 수요일 예능 프로그램 정상을 유지했다.
1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방송한 '라디오 스타'는 전국시청률 10.1%를 기록, 지난 24일 방송분이 기록한 7.6%보다 2.5%포인트 상승했다. 이로써 '라디오 스타'는 지난 달 10일 이후 4주 연속 동시간 1위 자리를 수성했다.
반면 동시간대 경쟁프로그램인 SBS '짝'은 지난 주 방송분보다 0.7%포인트 하락한 6.8%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경쟁에서 조금 뒤처지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짝'은 지난 달 10일 '라디오 스타'에게 동시간 1위자리를 내준 이후 거듭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황금어장'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이창명, 솔비, 데프콘이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KBS2 '추적 60분'은 3.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최준용 기자 c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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