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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범 기자] 배우 한가인도 이 정도의 난해한 패션 코드 앞에선 어쩔 수 없는 듯하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충격과 공포의 한가인 난해 패션’이란 제목의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이 사진은 한가인이 목과 손목 부위에 과도한 레이스 장식을 하고 보라색 바탕의 기괴한 패턴의 셔츠를 입은 모습을 찍었다. 흡사 서커스단의 피에로 같은 모습이었다. 특히 메이크업과 헤어스타일에 얼굴 표정마저 평소 한가인과 다른 모습을 하고 있어 공포심마저 들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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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한가인 본인은 이런 의상과 분위기가 즐거운 듯 평소와 다름없는 환한 미소로 미모를 뽐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이건 한가인도 안된다” “스타일리스트가 장난친건가?” “대체 다지이너가 누구지?”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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