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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영화+관광의 만남 ‘레일시네’ 첫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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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묶음관광상품으로 홈페이지 및 서울·부산역 여행상담센터서 예매…1일부터 매일 운행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기차를 타고 가면서 영화를 보고 관광도 하는 ‘레일시네’ 철도여행상품이 첫선을 보였다.


1일 코레일에 따르면 KTX시네마 영화 관람과 서울·부산 시티투어, 비무장지대(DMZ) 관광을 하는 ‘레일시네’ 여행상품이 개발돼 이날부터 판매에 들어갔다.

‘레일시네’ 상품은 ▲서울~부산 왕복열차승차권 ▲KTX시네마 관람권 ▲서울·부산시티투어 또는 DMZ투어상품권이 결합된 묶음관광상품이다.


약 2시간동안 KTX객실에서 영화를 본 뒤 목적지 닿아 당일 또는 1박2일간 서울, 부산, DMZ의 주요 관광명소를 둘러보는 일정으로 짜여있다.

KTX시네마는 KTX영화객실 내 57인치 대형스크린을 비롯해 2대의 디지털프로젝터, 15개의 돌비서라운드 스피커 등 특허를 받은 상영시스템을 갖추고 최신 개봉영화 등을 보여준다.


상품 값은 시티투어의 경우 당일은 9만7000원, 1박2일은 21만9000원부터며 DMZ투어는 당일짜리가 11만9000원부터 매겨져 있다.


코레일은 ‘레일시네’ 여행상품 개발과 KTX시네마 오픈 5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이벤트로 올 연말까지 서울∼부산간 열차운임만으로 KTX시네마객실을 이용할 수 있는 덤(Free)상품도 내놓을 예정이다.


이용할 수 있는 열차와 좌석 수는 코레일홈페이지(www.korai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레일시네’ 상품은 매일 운행하며 티켓은 코레일홈페이지나 서울역 여행상담센터(☎02-3149-3333), 부산역 여행상담센터(☎051-440-2517)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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