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이영규 기자】경기도가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북한군 도발 대응 등에 대비한 비상 방안을 모색한다. 이는 북한 접경지와 접하고 있는 지리적 특성 등을 감안한 것이다.
경기도북부청은 11월1일 용인시 한화리조트에서 '제1회 비상대비 발전 세미나'를 연다고 31일 밝혔다.
그동안 비상대비 관련 세미나는 중앙정부 주로로 열렸으나 지방자치단체가 주도한 토론은 이번이 처음이다.
세미나는 전문가와 중앙부처, 도ㆍ시ㆍ군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허남성 한국위기관리연구소장의 사회로 진행된다.
또 송기석 경기개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경기도에 대한 북한의 군사위협과 대응방안', 김인태 행정안전부 비상대비기획관이 '충무계획ㆍ국지도발 매뉴얼 보안 및 을지연습 발전방안'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손경호 국방대 교수, 정찬권 숭실대 교수, 최종대 한국군사학회 이사가 토론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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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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