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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광동제약은 제주산 한라봉 과즙을 함유한 온장고용 음료 '한라봉과 유자'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광동제약은 올 상반기부터 제주도와 함께 제주 특산물을 이용한 음료 개발에 착수했다. 광동제약은 2015년까지 예정된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지속해 제주시와 협력, 제주 특산물을 활용한 제품을 순차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제품의 특징은 제주산 한라봉을 원료로 국내 최초의 온장고용 아셉틱 PET용기를 사용했다는 점이다.
아셉틱 PET용기는 산소 차단성이 우수해 내용물의 변화를 최소화시킴으로써 겨울철 따뜻하게 음료를 즐길 수 있게 해준다. 또한 온도 변화에도 용기의 변형이 없도록 안전하게 설계됐다. 광동제약은 이 용기를 해외 수출품에도 적용해나갈 예정이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제주산 한라봉 주스 농축액이 풍부한 향미를 제공한다"며 "또한 유자는 풍부한 비타민C와 리모넨 성분이 함유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겨울철 건강 음료로는 제격"이라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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