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마스터스 최종일 5언더파, 페테르 한손 '1타 차 우승'
AD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2%가 부족했다."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ㆍ사진)의 '중국원정길'이다.
28일 중국 상하이 레이크맥라렌골프장(파72ㆍ7607야드)에서 열린 유러피언(EPGA)투어 BMW마스터스(총상금 70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5언더파를 몰아쳤지만 아쉬운 2위(20언더파 268타)에 그쳤다. 전날 선두 페테르 한손(스웨덴) 역시 5타를 줄이며 매킬로이의 추격을 저지했다. 우승상금이 116만 달러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상금왕에 이어 EPGA투어 상금왕까지, 양대 투어 동시 상금왕을 노리는 매킬로이에게는 물론 충분한 성적이다. 340만7000유로, 2위 한손(259만5000유로)과는 약 81만2000유로 차이로 아직은 여유가 있는 상황이다. 한국은 박상현(29)이 공동 40위(4언더파 284타), 양용은(40ㆍKB금융그룹) 공동 46위(2언더파 286타), 배상문(26ㆍ캘러웨이) 공동 51위(1언더파 287타)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