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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할로윈 데이는 '파티 의상'이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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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할로윈 데이는 '파티 의상'이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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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롯데마트가 할로윈 데이(10월31일)를 맞아, 오는 31일까지 전점에서 해피 할로윈 대축제를 진행해, 의상세트, 망토, 모자 등 다양한 할로윈 파티용품을 판매한다.

'할로윈 데이'는 매년 10월 31일 밤이면 도깨비, 마녀, 요정 등으로 변장한 어린이들이 집집마다 다니며 초콜릿이나 캔디를 얻어가는 축제로, 고대 켈트인 삼하인(Samhain) 축제에서 유래해 지금까지 이어져오는 서양 전통의 행사다.


국내에서도 할로윈 데이에 독특한 의상을 입고 역할 놀이를 진행하는 유치원이나 놀이방, 학교가 많아지면서 할로윈 파티에서 입을 수 있는 의상 및 소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롯데마트가 최근 3년간 할로윈 데이 시기의 파티용품 매출을 살펴본 결과, 아동용 파티 의상, 모자, 호박 바구니 등 관련 상품 매출이 2009년과 비교해 2년 사이에 2배 가량 크게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수요를 반영해, 롯데마트는 31일까지 할로윈 파티 분위기를 한껏 살려줄 의상, 망토, 모자 등 다양한 파티용품을 판매한다.


특히, 할로윈 데이가 역할 놀이를 통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해볼 수 있는 축제로 자리잡은 것을 고려해, 역할 놀이 의상 관련 품목 및 준비 물량을 작년보다 2배 가량 확대했다.


경찰관, 소방관, 의사 등 기존에 운영하던 품목 외에도, 국내에서는 만나보기 힘든 토이저러스의 단독기획 상품으로 군인, 수의사, 간호사 등 다양한 직업 의상을 새롭게 선보이며, '역할놀이 의상 세트'를 각 1만5000원~2만9000원에 판매한다.


또한, 파티 소품으로 '미니 호박바구니(6입)'를 3000원에, '호박봉'을 3000원에, '스크림 마스크ㆍ마녀 모자'를 각 3950원에, '미니 악마뿔 삼지창 세트'를 5000원에 판매한다.


이밖에, 할로윈 의상 사진 콘테스트도 진행해, 11월 4일까지 '토이저러스 홈페이지(www.toysrus.co.kr)'에 할로윈 의상을 입고 찍은 사진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1~3등에게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박진용 롯데마트 토이저러스 MD(상품기획자)는 "최근 유치원이나 학교에서 할로윈 데이에 행사를 진행하는 곳이 늘면서 관련 용품이 수요가 늘어 올해는 역할놀이 의상 품목을 강화해 행사를 구성했다"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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