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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국민행복당 대표 영입…50여명 입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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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가 28일 허평환 국민행복당 대표를 비롯한 50여명의 당원들을 영입하며 대통합 행보를 이어갔다.


허 대표를 비롯한 당원들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박 후보의 집권에 작은 밀알이 되길 염원한다"며 "전폭적으로 지지하면서 새누리당에 입당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국민행복당은 지난해 12월 창당해 4·11 총선에 28명의 후보를 내고 정당득표율 0.16%를 얻어 등록이 취소된 군소정당이다.


허 대표는 "박 후보는 원칙과 신뢰를 정치철학으로 삼아 치열한 정치현장에서 이를 몸소 실천했다. 수많은 정치적 난관과 시련을 오뚝이처럼 이겨내고, 국민과 소통하고, 대한민국을 통치할 경륜과 능력을 갖춘 후보는 박 후보 한 분"이라며 강한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이어 "새누리당의 정강·정책을 전폭적으로 지지한다"면서 "대한민국의 역사의 정통성을 인정하고 다양한 분야의 모든 인재들이 모여 국가 정책 비전을 올바로 제시하는 정당은 새누리당뿐"이라고 강조했다.


허 대표는 아울러 "수많은 장병들이 목숨을 걸고 지켜온 대한민국의 해상영토경계선인 서해 북방한계선(NLL)은 반드시 사수돼야 한다"며 "NLL을 부정하는 종북좌파 세력의 집권을 결코 좌시할 수 없고, 국가경험이 전무한 선동가적 기회주의 정치세력에게 대한민국의 안보를 맡길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민우 기자 mw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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