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두산인프라코어가 실적 부진에 엿새째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26일 오전 9시55분 두산인프라코어는 전일대비 500원(2.94%)떨어진 1만6500원을 기록 중이다.
중국 굴삭기 판매 감소로 실적이 악화되면서 연일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일 두산인프라코어는 3분기 영업이익이 31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9%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재천 대신증권 연구원은 "두산인프라코어 3분기 실적이 중국과 유럽 굴삭기 매출 부진에 시장 기대치를 크게 하회했다"며 "중국 경기는 저점을 통과하지만 회복이 더딜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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