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이원희 현대자동차 재경본부장(부사장)은 25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열린 3분기 컨퍼런스콜을 통해 "4분기에 약 120만대 생산,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이 경우, 올해 글로벌 판매목표를 웃도는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부사장은 "4분기 국내공장에서 54만대, 해외공장에서는 66만대 예상한다"며 "해외지역별로는 미국 9만대, 중국은 23만대, 인도는 16만대 등으로 4분기에 약 120만대를 판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차의 올해 글로벌 판매목표는 429만대로, 이는 전년보다 5.7% 증가한 수치다.
조슬기나 기자 seul@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