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도미노피자는 다음달 4일까지 진행되는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의 '교실에서 찾은 희망' 캠페인을 후원하겠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월드비전 아동권리위원회 학생들을 중심으로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참가자들은 ‘우리가 바라는 학교’, ‘행복한 학교’를 위한 실천내용이 담긴 캠페인 송과 ‘학교폭력을 예방하자’는 내용의 플레시몹, UCC 등을 제작해 동영상사이트에 올리고 월드비전 이벤트 페이지에 후기를 남기면 된다.
도미노피자는 매주 플래시몹과 캠페인 송 제작팀 총 40팀을 선정해 각 팀에 피자를 선물하는 등 캠페인 기간 동안 총 1150판의 피자를 후원할 예정이다. 또한 다음달 30일까지 캠페인 현판을 교실에 부착한 사진이나 상품으로 받은 피자를 함께 먹는 인증 사진을 월드비전 홈페이지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총 10팀에게 피자 쿠폰을 증정한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학생들이 직접 자신의 생각을 담은 콘텐츠를 제작하고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앞장서는 의미 있는 행사를 후원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후원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인 청소년들의 올바른 가치관 정립과 건전한 학교 문화 형성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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