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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지연방송, 네티즌 "늦게라도 해서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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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지연방송, 네티즌 "늦게라도 해서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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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서희 기자]'짝 지연방송'이 실시간 포털 검색어에 오르는 등 네티즌에게 화제다.

SBS '짝'이 '2012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중계로 인해서 지연방송됐다.


지난 24일 SBS에 따르면 오후 5시 50분부터 대구에서 열리는 '2012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1차전 SK와이번스 VS 삼성라이온스 경기를 생중계할 예정이라서, 24일 수목드라마 '대풍수', '버라이어티 '짝'을 비롯한 일부 프로그램이 지연방송되거나 결방될 예정이다.


이날 일일드라마 '그래도 당신'은 결방됐으며 'SBS 8시 뉴스'는 90분 늦은 9시 30분에 방송됐다. 이에 따라 평소 9시 55분 방송되는 드라마 '대풍수'는 10시 15분, '짝'은 11시 15분에서 20분 늦은 11시 30분 방송됐다.


짝 지연방송을 접한 네티즌은 “늦게라도 방송하는구나” “짝 지연방송이라도 해서 다행이다” “짝 지연방송이 결방보다는 낫지 않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조서희 기자 aileen23@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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