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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Plus+ STORY]“ ‘50+의 날’은 반드시 필요한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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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2막을 위해 | 주명룡 대한은퇴자협회 회장

[50Plus+ STORY]“ ‘50+의 날’은 반드시 필요한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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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명룡 대한은퇴자협회 회장은 “이코노믹리뷰가 주최한 50플러스 행사는 은퇴자를 넘어 이 시대에서 인생2막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반드시 참여해야 할 행사다”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이코노믹리뷰가 주최한 50플러스(+) 행사는 사회에 큰 공헌을 하는 셈이다. 뜻 깊고 감명받은 행사였다.” 주명룡 대한은퇴자협회(KARP) 회장은 ‘50+ 행복충전의 날’행사를 두고 “굉장히 의미 있었다”고 평가했다.

주 회장은 “한국사회는 50세 이후 새로운 인생을 제공하는 시스템이 전혀 없었다”며 “이날 50플러스 행사는 성공한 사람들의 모델을 소개하는 것이 아닌 그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은퇴자에게도 ‘나도 할 수 있다’는 의지를 심어준 자리라서 감명을 받았다”고 말했다.


한국은퇴자협회는 2002년 창립된 단체로 현재 전국 22개 지회, 온·오프라인 회원을 합쳐 18만여명을 가진 단체다. 창립 7년만인 2009년 정치권으로부터 연령차별금지법을 제정을 이끌어 냈고 이보다 앞서 2007년에는 제안을 통해 가입건수 7000건이 넘을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는 역모기지(주택연금)도 최초 제안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주 회장은 ‘고령자 일자리 전도사’라는 이름으로 더 유명하다. 이날 강연자로 나선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그는 이코노믹리뷰 598호(2월14일자) 대한은퇴자협회장 주명룡씨의 ‘2막3장’ “은퇴자 영웅만들기 희망을 노래합니다”를 통해 인생 역정이 소개된 이후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주 회장은 은퇴자 사례를 소개하면서 ‘멋지게 나이 들기’라는 주제로 강연 했다. “은퇴를 무서워 할 것이 아니라 남은 인생을 어떻게 보낼 수 있을지 생각하자”라는 내용이 이날 강연의 핵심이다. 자신의 미국 이민기를 비롯해 선진국과 한국의 고령자 정책 시스템 비교를 해가며 인생2막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날 강연에서 가장 주목받은 대목은 의식 변화였다.


주 회장은 “은퇴는 값진 인생을 살아온 사람들에게 주는 명예로운 훈장 같은 것”이라며 “겁 먹지 말고 당당하게 제2의 인생을 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타오름주례단’을 만들어 초·중·고등학교 시니어강사 제도와 시험감독관 활동 등을 통해 고령자의 일자리 늘리기에 나선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정부의 체계적인 고령자에 대한 시스템을 만들어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먼저 자신 스스로 변화도 필요하다”며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스스로 찾아갈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주 회장은 현재 국제노령연맹(IFA) 이사, 노년학회 이사, 노인복지학회 이사, 노동부 사회적기업육성위원회 소위원장, 보건복지부 베이비붐세대 미래구상포럼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인생2막과 실버시대 및 시니어 일자리를 주제로 한 라디오·케이블 TV의 노년층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해 목소리를 내는 등 늙어가는 한국 사회에 은퇴문화 정착을 위해 힘쓰고 있다.


주 회장은 “앞으로는 은퇴자에게 일자리를 제공을 넘어 기업 경영 모델을 만들어 주고 싶다”는 포부도 내비쳤다. 이를 위해서 이코노믹 리뷰 50플러스 행사를 더욱더 견고하고 체계적으로 만들어 달라고 부탁 했다.


주 회장은 “두 번째 50플러스 행사는 기업이나 정부와 함께 1박2일 워크샵 형태로 만들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은퇴자나 인생2막을 시작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참여하고 싶은 행사로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코노믹 리뷰 최재영 기자 sometimes@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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