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미국의 8월 주택 가격이 월가 예상보다 큰폭으로 상승했다.
미 8월 주택 가격이 전월 대비 0.7% 상승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미 연방주택금융청(FHFA)을 인용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 통신이 집계한 월가 예상 상승률은 0.3%였다.
FHFA 주택가격은 지난 2월부터 7개월 연속 전월 대비 상승세를 기록했다.
8월 주택가격은 전년동월대비로는 4.7%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FHFA는 지난달 0.2%로 발표했던 7월 주택가격 상승률을 0.1%로 하향조정했다. 당초 주택 가격은 현지시간으로 24일 오전 10시에 발표될 예정이었다.
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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