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 공식 오픈… 온오프라인 통합 상담 가능
[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서울시가 지자체로는 처음으로 직장맘지원센터 홈페이지(workingmom.or.kr)를 공식 오픈한다.
직장맘들이 원하는 보육·육아정보를 수시로 제공하는 동시에 온·오프라인 상담 등으로 고충과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다.
서울시는 서울시 직장맘지원센터 홈페이지가 오는 24일 문을 열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이로 인해 직장맘의 대표적 3대 고충인 직장, 가족관계, 개인영역 고충 해소와 원스톱 종합상담 및 연계정보 제공 등이 가능해 질 전망이다.
무엇보다 홈페이지를 통해 노무사와 자문 변호사를 활용한 상담이 한결 용이해 진다.
온라인 신청을 통해 출산·육아 관련 휴가나 그로 인한 불이익 발생 시 대응방안을 익힐 수 있다. 아울러 1차 온라인 상담 후 밀착지원이 필요한 경우는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도 진행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간단한 양식(맘카페 이용 신청서) 작성으로 직장맘들의 소모임과 교육 등을 운영하는 '맘 카페'를 소개 받을 수도 있다.
홈페이지는 크게 종합상담, 정보마당, 알림마당, 참여마당, 사업소개, 센터소개의 6개의 콘텐츠로 구분돼 있다.
홈페이지 이용은 별도의 절차 없이 대부분의 검색이 가능하다. 다만 상담신청과 게시판 댓글 기능 이용을 원한다면 회원가입을 해야 한다.
한편 지난 4월 개소한 서울시 직장맘지원센터는 직장맘의 입사부터 퇴직까지 전문가 밀착형 종합서비스를 실시하고 있고 현재까지 300여건의 상담과 직장 내 분쟁해결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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