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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MBC 월화드라마 '마의'가 동시간대 경쟁 드라마들을 제치고 월화극 정상 자리 굳히기에 들어갔다.
24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시처에 따르면 지난 23일 방송된 '마의'는 14.3%(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2일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과 동등한 수치이다.
반면 SBS '신의'와 KBS2 '울랄라부부'는 시청률이 모두 하락해 '마의'와는 대조를 이뤘다. '신의'는 지난 주 방송분(9.3%)보다 0.4%포인트 하락한 8.9%를 기록했고, '울랄라부부'는 1.0%포인트 하락한 10.5%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드라마들이 모두 하락세를 기록한 가운데 '마의'만이 승승장구 하고 있어, 월화극 정상의 자리 변동은 당분간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마의'에서는 백광현(조승우 분)과 강지녕(이요원 분)이 사복시에서 또 만나게 되면서 인연을 이어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장영준 기자 sta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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