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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 배우 이천희가 자신의 결혼 비법을 공개했다.
이천희는 23일 방송한 케이블채널 XTM '아드레날린'에서 "혜진이를 앞에 앉혀놓고 땀을 흘리면서 1시간 동안 열심히 텐트를 쳤다"며 9살 연하 배우 전혜진과 결혼에 골인한 비법을 털어놨다. 이천희의 결혼 비법은 바로 캠핑이었던 것.
이어 이천희는 "캠핑장에서 사랑이 싹트는 곳은 개수대"라며 "개수대에서 설거지를 하다가 새로운 사람을 많이 만난다. 설거지를 하러 두 명이 가더라도 돌아올 때는 넷이 와야 한다"라는 말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아들레날린'은 캠핑과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하는 리얼리티프로그램이다. 이천희, 최원영, 정겨운, 유하준 등 4명의 배우가 출연한다. 매주 화요일 밤 11시 XTM에서 방송.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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