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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김용달 타격코치가 KIA 선수들을 지도한다.
KIA 구단은 “LG(1990년, 2007~2009년), 현대(1999~2006년), 한화(2012년) 등에서 타격을 지도한 김용달 코치를 영입했다”라고 23일 발표했다. LG와 현대 우승에 적잖게 기여한 김 코치는 현대 시절 심정수를 최고의 홈런타자로 키워내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새로 맡게 된 임무는 막중하다. 정규시즌 팀 홈런(54개)과 팀 장타율(0.347) 꼴찌, 팀 타율(0.256) 6위에 그친 KIA 타선을 끌어올려야 한다. 이미 작업은 첫 발을 뗐다. 이날 일본 오키나와 마무리 캠프에 합류해 본격적으로 타자들을 지도할 예정이다.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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