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23일 오전 서울 아산병원에 차려진 故 구평회 E1그룹 명예회장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故 구 명예회장에게 수교 훈장 광화장을 추서했다. 수교 훈장은 국권의 신장 및 우방과의 친선에 공헌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하며, 1등급인 광화장(광화대장)과 2등급 흥인장, 3등급 숭례장 등으로 구분된다.
故 구 명예회장은 한미경제협의회 회장, 태평양경제협의회 국제회장 한국무역협회 회장, 한일경제협회 고문, 2002년 월드컵 유치위원장 등을 맡아 국권의 신장과 우방과의 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故 구 명예회장은 이미 금탑산업훈장, 국민훈장 무궁화장, 필립하비브 국제전략지도자상, 페루 대십자훈장, 체육훈장 청룡장, 자랑스러운 서울대인(2007년), 한미우호상(2010년)을 각각 받았다.
김봉수 기자 b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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