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표준협회 '2012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항공부문 1위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12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조사에서 항공부문 1위에 선정됐다.
아시아나항공은 23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2012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1위 기업 인증 수여식'에서 항공부문 1위 인증패를 받았다.
이번 KS-SQI 조사는 올해 5월부터 8월까지 서울을 비롯한 전국 5대 도시 거주자 중 최근 1년 이내에 국제선 항공 서비스를 이용해 본 경험이 있는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일대일 개별면접조사와 인터넷 패널조사를 통해 실시됐다.
이로써 아시아나항공은 2012 국가고객만족도(NCSI 국제항공부문, 한국생산성본부 주관) 국제선 부문과 2012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조사에서 항공부문 1위를 수상하는 등 국내 3대 서비스 평가기관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조규영 아시아나항공 경영지원본부 본부장은 "전 임직원이 최고의 안전과 서비스를 통한 고객만족이라는 회사의 고객만족 경영이념을 공유하고,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고자 끊임없이 혁신한 결과”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는 한국표준협회(KSA)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우리나라 산업과 소비자의 특성을 반영해 공동 개발한 지표다. 서비스품질에 대한 만족도 정도를 조사해 발표해 서비스산업 전반의 품질 수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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