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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농어촌 보건시설 개선 위해 153억원 쓴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5초

서산시보건소 신축이전과 서천보건소 원-스톱 건강증진서비스 마련, 차량교체 등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충남도가 내년 농어촌 보건기관 시설개선, 차량 및 의료장비보강사업에 나선다.


충남도는 보건기관 현대화사업에 153억원의 예산을 배정했다.

22일 충남도에 따르면 농어촌보건기관 시설개선 26곳에 139억원, 15개 시·군 차량 및 의료장비보강에 14억원을 쓴다.


사업내용은 지은지 29년이 지나 공간이 좁고 시설이 오래돼 이용자불편이 큰 서산시보건소는 43억원을 들여 옛 농업기술센터로 옮긴다.

서천군보건소엔 10억원을 들여 원-스톱 건강증진서비스를 할 수 있는 ‘주민건강센터’를 설치, 예방중심의 포괄적 통합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한다.


또 계룡 엄사보건지소 신설 등 7개 사업엔 42억원을, 천안시 위례보건진료소 등 17개 시설개선사업엔 44억원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14억원을 들여 태안군 등 7개 시·군의 보건사업차량을 바꾸거나 새로 보강토록 하고 나머지 보건기관은 골밀도측정기 등 의료장비 21종을 보완한다.


공범석 충남도 복지보건국장은 “농어촌주민들도 도시와 같은 수준의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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