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봇컨테스트, 한국지능로봇경진대회 등 4개 대회…26개 부문에 특허청장상 및 상금 2000만원 시상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특허청(청장 김호원)은 지능형로봇 분야 발명을 장려하기 위해 10~11월 중 있을 4개 지능형로봇경진대회를 지원한다.
23일 특허청에 따르면 올해 지원대상 대회는 ▲국제로봇컨테스트(10월25~28일, 일산 KINTEX) ▲한국지능로봇경진대회(11월9~11일, 포항) ▲지능형창작로봇경진대회(11월23일, 충남대) ▲로봇융합페스티벌(11월26~27일, 대전컨벤션센터)다.
특허청은 이들 4개 대회(26개 부문)에서 창작성이 뛰어난 출품작들을 뽑아 특허청장상(상금 2000만원)을 준다.
출품된 작품은 특허청 심사관들이 심사한 독창성을 갖춘 후보작품들 중 임무수행력이 가장 좋은 것을 뽑는다.
이번 사업은 신성장동력인 지능형로봇기술분야 발명꿈나무들의 창작의욕과 지식재산 인식을 높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출품은 각 대회홈페이지를 통해 알 수 있고 초·중·고등부문, 대학부문, 일반부문으로 나눠 상을 준다.
특허청은 국제로봇컨테스트기간 중 지재권 홍보부스를 운영, 특허 등에 관한 홍보와 출원상담도 한다.
한편 특허청은 앞으로 지원 대회범위를 지방으로까지 넓힐 계획이다.
왕성상 기자 wss404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