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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범 기자] 남성듀오 클론의 전멤버 강원래가 논란이 된 자신의 트위터 발언을 해명했다.
22일 오후 강원래는 자신의 트위터에 “장애인은 아무것도 못하고 평생 도움만 받아야 하는, 불쌍한 존재라는 ‘편견’ 때문입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 발언은 하루 전인 21일 트위터에 올린 ‘연예계 은퇴 발언’에 대한 해명이다.
그는 이날 “나 강원래가 누구보다 잘 놀았던 그 바닥(연예계)을 떠난 건 너 때문이야. 알지?”라는 글을 올린 바 있다. 다른 트위터리안이 곧 ‘너’에 대한 질문을 하자, “앞에 나와 있다”며 묘한 대답을 했다.
강원래는 2000년 불의의 오토바이 사고로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은 뒤 재활 끝에 무대에 다시 올라 큰 감동을 줬다. 사실상 가수 활동을 접은 그는 각종 장애인 관련 행사에 모습을 드러내며 연예인 강원래로서의 삶을 살고 있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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