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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LG 창업고문인 구평회 E1 명예회장이 20일 오전 숙환으로 향년 86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구 명예회장은 1926년 6월 경남 진주 출생으로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한 후 락희화학 뉴욕사무소장, 호남정유사 사장, 여수에너지사·럭키금성상사·럭키금성경제연구소 회장 등을 지냈다.
한미경제협의회 회장, 태평양경제협의회 국제회장 한국무역협회 회장, 한일경제협회 고문, 2002년 월드컵 유치위원장 등을 역임하고 금탑산업훈장, 국민훈장 무궁화장, 필립하비브 국제전략지도자상, 페루 대십자훈장, 체육훈장 청룡장, 자랑스러운 서울대인(2007년), 한미우호상(2010년)을 각각 받았다.
유족으로는 배우자 문남 여사, 장남 구자열 LS전선 대표이사 부회장, 차남 구자용 E1 대표이사 부회장, 3남 구자균 LS산전 대표이사 사장, 딸 구혜원 푸른그룹 회장 등이 있다.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20호실이다.
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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