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 서울지역본부는 '서울 금천구 해외민간네트워크 활용사업' 참여기업 12개사를 대상으로 사업성과 중간보고와 수출애로를 타개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금천구 해외민간네트워크 활용사업은 독자적으로 해외마케팅을 수행하기 어려운 금천구 소재 중소기업을 위해 중진공이 해외 현지의 전문컨설팅사를 '해외민간네트워크'로 지정, 상호 매칭해 주고 컨설팅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형식이다.
올해 3월 선정된 금천구 소재 중소기업 12개사에 최대 25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중진공 지원액(정부보조금)을 포함하면 업체별 평균 2000여만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인성 중진공 서울지역본부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집된 금천구 소재 수출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이 해소될 수 있도록 정책건의와 제도개선 등 실질적인 도움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필요할 경우 중진공의 건강진단을 통한 자금, 컨설팅, 연수, 마케팅 등 기업 현장의 요구에 맞춘 지원을 연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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