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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 울려퍼질 코레일심포니 가을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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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5시30분 울산역 맞이방서…영화음악과 ‘아리랑’ 등 연주, 울산 대표노래 ‘울산아가씨’도

울산에 울려퍼질 코레일심포니 가을음악회 제7회 코레일 심포니 오케스트라 연주회를 알리는 안내 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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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코레일 심포니오케스트라의 7번째 연주회가 20일 오후 5시30분 울산역 맞이방에서 열린다.


연주회는 ‘울산역 개통 2주년’ 및 ‘문화의 날’을 기념키 위해 열리는 음악행사다. 연주곡은 ▲웅장함과 장대함을 담고 있는 ‘위풍당당행진곡’ ▲‘재즈 왈츠 2번’ ▲‘스크린 뮤직’ ▲‘캐리비안의 해적’ 등 쉽게 들을 수 있는 영화음악들과 ▲오페라곡 ‘폴로베츠인의 춤’ ▲2008년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평양서 연주한 ‘아리랑’이다.

특히 철도인의 진취적 기상을 담은 ‘코레일의 노래’를 오케스트라버전으로 첫선을 보이며 울산을 대표하는 노래 ‘울산아가씨’를 시민들과 함께 부른다.


정창영 코레일 사장은 “음악이란 소통도구로 문화기업 코레일을 적극 알리고 KTX 이용객과 열린 공간인 역에서 여러 문화혜택을 주려고 한다”고 말했다.

☞‘코레일 심포니오케스트라’는?
올 1월 국민오디션으로 창단된 한국철도공사 소속 음악단체다. 재능을 기부 받아 운영하는 새 개념의 오케스트라다. 단원은 지휘자, 코치, 단원 등 100여명(코레일직원 10명)으로 이뤄져 있다. 단원은 10~60대로 외국인을 포함해 음악전공자, 학생, 변호사, 의사, 공무원, 가정주부 등 나이와 직업들이 제각기 다르다. 수준 높은 음악, 아름다운 화음을 위해 상하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음악감독 겸 지휘자인 이선영(45)씨를 영입했고 파트별 최고 연주자도 초빙했다. 코레일은 코칭시스템, 오케스트라 전용연습실 등을 지원하고 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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