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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전세계가 싸이의 강남스타일 열풍에 빠져든 가운데 영국 런던에서는 '가짜 싸이'마저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싸이를 패러디한 남성 외국인을 찍은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영국 런던 소재의 광장을 배경으로 외국인 남성이 나온다. 그는 검은색 정장을 갖춰 입고 보타이와 선글라스로 꾸며 싸이를 흉내 냈다. 행사를 관람하던 시민들은 그에게 열광했다.
이 남성은 싸이의 '강남스타일'에 맞춰 한국어 발음을 립싱크하며 수십 명에 달하는 여성들과 호흡을 맞춰 말춤 플래시몹을 완성시켰다.
한편 싸이는 18일 오전(한국시각) 발표된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 4주 연속 2위 자리를 지켰다.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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