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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국감]한화투자證, 거래소 최대 지분보유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25초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한화투자증권이 금융투자회사 중 한국거래소의 지분을 가장 많이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한국거래소가 국정감사를 위해 국회 정무위원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한국거래소 주주는 금융투자회사 88.17%, 한국증권금융, 한국금융투자협회 등 기관(7.21%) 등이다.

금융투자회사 중 한화투자증권은 100만주(지분율 5.00%)로 가장 많은 지분을 갖고 있다.


한화증권과 푸르덴셜투자증권이 각각 60만4220주(3.02%), 56만4385주(2.82%)를 보유하고 있었으나 양사의 합병으로 5%를 넘어서는 16만8605주(0.84%)를 한국거래소가 자기주식으로 취득했다. 취득가격은 주당 13만2100원. 한국거래소가 단일 주주로서 보유할 수 있는 지분율을 5%로 제한하고 있다.

한화투자증권에 이어 우리투자증권이 4.6%를 보유하고 있으며, 동양증권 KB투자증권 대우증권 대신증권 한국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골든브릿지투자증권 신영증권 유진투자증권 등이 3%대 지분율이다.


외국계 증권사인 제이피모간증권 서울지점도 3.23%를 갖고있다. 맥쿼리캐피탈증권 서울지점,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등도 각각 2.83%, 2.89%의 지분을 갖고있다.


기관 주주로는 중소기업진흥공단 3.03%, 한국증권금융 2.12%, 한국금융투자협회 2.05% 등이 있다.




오현길 기자 ohk041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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