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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1950선 보합권, 개인·외인 '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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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코스피가 오후 들어 오름폭을 줄이며 1950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18일 오후1시 25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11포인트, 0.06% 오른 1956.26에 거래되고 있다. 오후 장중 한때 하락 전환했던 코스피는 이내 상승 전환 후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기관이 대량 매수에 나서며 코스피 상승을 이끌고 있다. 국가지자체 1165억원 순매수 등 총2229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475억원, 636억원 순매도다. 프로그램으로는 차익거래 879억원 순매수 등 총792억원 매수 물량이 나오고 있다.


시총 상위주는 삼성전자가 0.07% 내리고 있고 한국전력 -3.16%, 현대차 -0.22%, SK하이닉스 -0.21% 등이 하락세다. 반면 현대모비스, 현대중공업, 신한지주, SK이노베이션 등은 2% 이상 뛰고 있다.

업종별 지수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의료정밀이 -7.79% 급락하고 있고, 전기가스업이 -3.43%로 떨어지고 있다. 운송장비 1.25%, 건설업 0.71%, 은행 0.79% 등은 오름세다.


거래소는 6종목 상한가 등 244종목이 오르고 있고 2종목 하한가 등 575종목이 내리고 있다. 61종목은 보합권.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20원 내린 1105.30에 거래되고 있다.




이승종 기자 hanaru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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