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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괌 왕복항공권 2명이 2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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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8일 14시~18시까지 4시간 동안 특가항공권 타임세일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애경그룹 계열의 제주항공이 오는 28일부터 인천~괌 노선을 주7회에서 주11회로 주4회 증편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기념해 특가항공권을 이날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판매한다고 덧붙였다.


제주항공은 인천~괌 노선에 매일 오전 10시40분(이하 현지시각 기준) 인천을 출발해 오후 4시에 괌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186~189석 규모의 보잉737-800 항공기를 운항하고 있다. 괌에서는 오후 5시에 출발해 인천에 저녁 8시40분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운항 중이다. 제주항공은 28일부터 주4회(수목토일)의 야간편을 추가 신설해 주11회로 증편 운항한다.

제주항공은 이를 기념해 이날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4시간 동안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에서 1명의 왕복항공권 운임으로 2명이 여행할 수 있는 특가항공권을 일부 좌석에 한해 판매한다. 해당 항공권은 이달 28일부터 11월30일까지 야간편 중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저녁 9시40에 인천을 출발한다. 귀국편은 증편된 목요일과 금요일 새벽 4시20분에 괌에서 떠난다.


유류할증료 등을 제외한 2명의 왕복항공권은 19만9000원에 판매한다. 2명의 유류할증료 및 공항이용료를 포함한 총액운임은 55만5000원으로 환율에 따라 다소 변동될 수 있다.


특가항공권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두 사람의 여정이 같아야 한다. 일정 수수료를 지불하면 여정 변경 가능하다. 자세한 운임규정은 제주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제주항공은 지난 9월27일 첫 번째 대양주 노선이자 14번째 국제선 정기노선인 인천~괌 노선에 주7회(매일 운항) 일정으로 신규취항 한 바 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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