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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인도 뉴델리 수출인큐베이터 입주업체 모집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5초

중소제조업(전업률 30% 이상) 지식서비스업 영위기업 대상···저렴한 임차료와 현지 정착 다양하게 지원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인도 뉴델리 수출인큐베이터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17일 중진공에 따르면 인도 시장은 서남아시아 지역경제의 중심지로서 세계적인 불황속에서도 7% 내외의 높은 경제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인도는 2억명에 달하는 인구를 바탕으로 높은 성장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관세율 인하, 각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등 시장진입장벽을 낮추고 있다. 한국과도 2010년 1월 발효된 한-인도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CEPA)으로 시장진출이 더 용이해졌다.


이러한 인도 시장에 진출하기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뉴델리 수출인큐베이터 입주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다. 수출인큐베이터는 월 15만~20만원 내외의 저렴한 임차료(1년차, 뉴델리 기준)뿐 아니라 현지정착지원, 바이어와 시장정보 제공, 컨설팅ㆍ상담, 현지 네트워크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는 게 중진공측 설명이다.

입주대상은 중소제조업(전업률 30% 이상)이면서 지식서비스업 영위기업이면 가능하다. 홈페이지(www.sbc-kbdc.com)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대섭 기자 joas1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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