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국토해양부는 17일 친환경 도보관광 활성화를 위해 전국 52개 해안누리길 가운데 꼭 가볼만한 5개 노선을 선정 발표했다.
가볼만한 곳으로 꼽힌 누리길은 인천강화 호국돈대길, 전북부안 변산마실길, 전남신안 해넘이길, 경남고성 공룡화석지해변길, 부산영도 갈맷길이다.
해안누리길은 국토부가 해안경관이 수려하고 해양문화 및 주변 관광자원이 풍부한 전국 52개노선(총 505.1㎞)을 발굴하여 선정한 바닷길이다.
이번 대표노선은 노선의 역사, 문화적 가치, 도보 안전성, 경관의 다양성, 시설 및 교통 편의성, 주변 관광지와의 연계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했다.
국토부는 해수욕장, 유적지 등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한 관광상품화 및 스마트폰용 어플리케이션 개발, 안내판 정비 등 도보 관광객의 편의제공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조태진 기자 tjjo@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