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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지표·실적 훈풍"..코스피 1940선 회복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7초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코스피가 하락 하루 만에 상승세로 돌아서며 1940선을 회복, 모처럼 상승세를 보인 뉴욕증시와 흐름을 같이하고 있다.


16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3.17포인트(0.68%) 오른 1938.76을 기록 중이다.

간밤 뉴욕증시는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0.72%, S&P500은 0.81%, 나스닥은 0.66% 올랐다. 경제지표가 예상 밖으로 선전한데다 예상을 웃도는 기업의 실적 개선세가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다.


현개 외국인은 89억원 매수 우위를, 개인과 기관은 각각 60억원, 51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으나 방향성이 결정되지 않은 채 미미한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177억원 매도 물량이 출회 중이다.

주요 업종들 가운데서는 전기전자(1.45%)를 비롯해 운송장비, 전기가스업, 증권 등이 1% 이상 오르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들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으나 의료정밀(-6.39%)을 비롯해 음식료품, 의약품, 기계, 통신업, 보험 등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삼성전자(1.38%)를 포함해 현대차(1.77%), 현대모비스(0.84%), 기아차(1.51%), LG화학(1.11%), 신한지주(0.94%), 한국전력(1.85%), SK하이닉스(2.92%), KB금융(0.53%), SK이노베이션(2.32%) 등이 오름세다. 포스코(-0.14%), 삼성생명(-0.21%), 현대중공업(-0.21%), NHN(-0.72%) 등은 하락세.


이날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2종목 상한가를 비롯해 469종목이 상승세를, 5종목 하한가를 비롯해 220종목이 하락세를 나타냈다. 75종목은 보합.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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