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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윤은혜, 안방극장 점령할 드라마 '보고싶다'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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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윤은혜, 안방극장 점령할 드라마 '보고싶다'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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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범 기자] MBC 새 수목드라마 ‘보고싶다’의 주인공 박유천과 윤은혜의 첫 촬영현장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주말 진행된 첫 촬영에서 ‘보고싶다’를 통해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 남녀 주인공 박유천과 윤은혜는 극중 한정우(박유천 분)와 이수연(윤은혜 분)이 그려나갈 애틋한 로맨스가 고스란히 담긴 눈빛연기를 선보이며 보는 이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16일 공개된 스틸 컷에는 어딘가 알 수 없는 슬픔을 애써 감추려는 듯 보이는 한정우와 그런 정우를 바라보며 눈물 흘리는 이수연의 모습이 가슴 시리고 애틋한 슬픈 사랑을 예고하며, 앞으로 두 주인공이 펼쳐낼 애잔한 로맨스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박유천-윤은혜, 안방극장 점령할 드라마 '보고싶다' 첫 공개

‘보고싶다’의 관계자는 “‘보고싶다’를 통해 처음으로 호흡을 맞추게 된 박유천과 윤은혜는 각자 맡은 캐릭터의 감정을 완벽히 이해하고 표현해내는 무결점 내면연기를 선보이며 앞으로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며 “2012년 가을, 시청자 안방극장에 따뜻하고 애잔한 사랑이야기를 선사할 ‘보고싶다’에 대한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드라마 ‘보고싶다’는 열다섯, 가슴 설렌 첫 사랑의 기억을 송두리째 앗아간 쓰라린 상처를 가슴에 품고 살아가는 두 남녀의 숨바꼭질 같은 사랑얘기를 담은 드라마로, 정통 멜로드라마로 ‘착한 필력’ 문희정 작가와 ‘감성 연출’ 이재동 감독의 의기투합, 한류스타 박유천과 윤은혜의 첫 만남, 사극 ‘해를 품은 달’의 히어로 아역스타 여진구와 김소연의 재회 등 제작단계부터 다방면에 걸쳐 숱한 화제를 낳고 있다.


‘보고싶다’는 ‘아랑사또전’ 후속으로 다음 달 첫 방송될 예정이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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