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이트레이드증권은 16일 메리츠화재의 인보험 신계약 실적이 급증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7000원에서 1만9000원을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치영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9월 인보험 신계약 실적이 신상품 드라이브에 힘입어 72억원으로 급증했다"며 "신상품 효과로 인해 하반기 메리츠화재의 인보험 신계약은 월평균 57억원대로 레벨업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메리츠화재는 설계사 꾸준히 늘리고 있으며 인보험 집중형 인센티브 전략을 펼치고 있다. 또한 간병보험 등 신상품 출시에 따른 성장세가 예상된다.
이 연구원은 "메리츠화재 인보험 성장은 내년에도 10% 수준은 가능할 것"이라며 "인보험 성장의 자기자본이익률(ROE) 상승 기여에 대한 주가 평가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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