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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이영규 기자] 경기도 화성 동탄신도시에 지난 7월부터 때 아닌 '들개 떼'가 출현, 시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화성소방서는 지난 7월과 9월 두 차례 포획작전을 벌여 2마리를 생포, 동물병원에 인계했다. 하지만 4~5마리의 들개가 아직도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화성소방서와 화성시는 이에 따라 오는 23~24일 이틀 동안 대대적인 들개 포획작전에 들어간다. 이번 포획작전에는 소방서 구조대원 12명과 시청 직원 40여 명이 참가한다.
이번에 소동을 빚고 있는 들개 떼는 지난 7월 초 처음 목격됐다.
당시 주민들은 동탄신도시 한가운데 위치한 산책로에 들개 무리가 자주 출몰한다며 화성소방서와 화성시에 잇달아 신고했다. 들개 떼는 주로 낮에는 병점 구봉산에서 동탄신도시로 이어지는 산책로를 활보하고, 밤이 되면 동탄신도시 아파트 단지까지 내려와 쓰레기통 등을 뒤지며 시민들을 위협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들은 야심한 시간에는 울부짖기까지 해 주민들이 밤잠을 설치고 있다는 제보다.
동탄신도시 C아파트에 거주하는 서영란(여ㆍ38) 씨는 "들개 떼가 출몰하면서 밤에는 아파트 단지에 아이들을 내보내지 못하고 있다"며 "특히 밤에 울부짖을 때는 무섭기도 하다"고 말했다.
화성소방서 구조구급팀 임종욱(44) 씨는 "유기견이 산속에 모여 살면서 들개로 변한 거 같다"며 "22일까지 시민 홍보를 한 뒤 23일부터 이틀간 대대적인 포획작전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들개는 식육목(食肉目) 개과의 포유류로 몸길이는 57~75cm, 몸무게는 5~7kg이다. 체모는 길고 촘촘하며 갈색이다. 머리 ㆍ전반신은 갈색 ㆍ황갈색 ㆍ백색이며, 배 ㆍ후반신 ㆍ네다리 ㆍ꼬리 등은 흑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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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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