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에이치엘비가 자회사의 표적 항암제 임상시험이 순조롭다는 소식에 강세다.
15일 오후 1시20분 에이치엘비는 전일대비 125원(4.61%) 상승한 2835원을 기록 중이다.
에이치엘비 자회사인 LSK 바이오파트너스에서 진행중인 차세대 표적 항암제 ‘아파티닙 메실레이트’의 다국적 임상시험이 미국FDA 승인 하에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는 소식 때문으로 풀이된다.
회사 측에 따르면 미국 유타대학 헌츠먼 암센터(Huntsman cancer institute)에서 진행되는 이번 임상은 임상 초기 용량인 100mg 투여군에서 1차목표를 완료하고 안정성 검증이 끝나면 10월중 2단계 임상시험이 시작될 예정이다.
‘아파티닙 메실레이트’는 신생혈관형성 억제제로 중국에서는 지난해 8월 위암치료용으로 시판허가를 신청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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