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CJ CGV가 베트남 영화사업분야에 고속성장이 기대된다는 분석에 강세다.
CJ CGV는 15일 오전 10시46분 현재 전일 대비 400원(1.27%) 오른 3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3거래일 연속 오름세로 장중 한 때 3만26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희정 토러스증권 연구원은 이날 장 시작 전 "CJ CGV가 지난해 인수한 베트남 극장사업자 메가스타는 베트남에 9개 극장, 70개 스크린, 1만288개 좌석을 보유하고 있고, 시장점유율 55%를 차지하는 1위 업체"라며 "올해 베트남 지역의 영업이익만 90억원으로 추정한다"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영화는 다른 레저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레저수단으로 인식된다"며 "CJ CGV의 3분기 매출액을 1973억원, 영업이익을 324억원으로 전망했다. 또한 CJ CGV의 목표주가를 3만6000원으로 제시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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