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CJ CGV가 베트남 시장에 대한 기대감으로 강세다. 장중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11일 오전 9시48분 현재 CJ CGV는 전일 대비 850원(2.88%) 오른 3만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3만550원까지 오르며 52주 최고치를 다시 썼다.
이날 신영증권은 CJ CGV에 대해 "CJ CGV가 베트남에 출자 중인 멀티플렉스 '메가스타'가 지난해까지 순손실을 기록했지만 올해 1분기부터 흑자로 전환했으며 올해 지분법 이익은 40억원 흑자로 추정된다"면서 "생각보다 이익규모가 크다는 점에서 적자인 중국법인을 대신해 해외 성장의 축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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