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헤즈볼라 드론 이스라엘 디모나 원자로 노렸다"

시계아이콘00분 30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박희준 기자]최근 격추된 헤즈볼라의 드론(무인기)이 이스라엘 네게브 사막내 원자로와 비밀 기지 정보를 촬영해 전송했을 수도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선데이타임스는 14일(현지시간) 이스라엘 북부 네게브 사막에서 IDF가 격추한 드론은 비밀 이스라엘 군 기지를 촬영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고 러시아 매체 RT가 전했다.

격추된 드론은 이란제 샤헤드-129로 이란혁명수비대가 헤즈볼라의 도움을 얻어 운용하고 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헤즈볼라 드론 이스라엘 디모나 원자로 노렸다" 이스라엘 영공에 침입했다가 격추된 이란제 샤헤드-129드론
AD


신문은 이 지역 소식통을 인용해 이스라엘 영공을 300km이상 비행하다 격추된 드론은 이스라엘과 미군간 합동훈련 사진을 전송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이 드론은 또 탄도미사일과 공군기지, 디모나의 원자로를 탐지했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라엘공군(IDF)는 지난 6일 레바논에서 발사돼 자국 영공을 침범해 3시간여 머문 드론을 격추했다.


헤즈볼라의 지도자인 하산 나스랄라는 지난 11일 이스라엘 영공에서 격추된 무인기가 이란에서 제작해 헤즈볼라가 조립한 것이라고 밝혔다.


나스랄라는 이 드론은 이스라엘이 2006년 이후 레바논 영공을 거듭 침공해서 배치한 것이며 이스라엘의 디모나 원자로가 주요 표적이었다고 주장했다.


선데이타임스는 이스라엘 F-16전투기가 발사한 첫 번째 미사일은 표적을 빗나갔다가 전했다.




박희준 기자 jacklondo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