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홈플러스가 협력회사와의 동반성장 및 미래 축구 꿈나무 육성 차원에서 이을용 감독을 비롯한 자사 e파란 어린이 축구클럽 코치진과 함께 '협력회사 임직원 자녀 무료 축구교실'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홈플러스 e파란재단 주최로 마련된 이번 축구교실에는 이을용 총감독, 이성재 수석코치, 강민규 선임코치, 김정주 교육코치, 김창오 교육코치 등 e파란 어린이 축구클럽 코치진들이 스포츠를 통한 사회공헌과 동반성장이라는 재단의 행사취지에 공감해 모두 무보수 재능기부 강사로 참여하기로 했다.
17일까지 협력회사 임직원 7~10세 자녀 60여 명을 모집한 후, 20일 송파 여성축구장에서 기본 축구스킬 및 실전 게임 등을 지도할 계획이다.
특히 이을용 감독 등 e파란 어린이 축구클럽 코치진이 모두 참여함에 따라 소그룹별로 실질적인 맞춤형 축구지도가 이루어질 전망이며, 건강한 신체활동을 통한 아이들의 인지능력, 창의력, 협동심 배양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설도원 홈플러스 부사장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작은 도움이 되고자 이번 축구교실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동반성장 차원에서 협력회사 임직원과 자녀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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