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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LTE 서비스 'T프리미엄' 가입자 20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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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만에 이용자 200만명·콘텐츠 다운로드 1500만건 넘어서..고화질 VOD 이용량 전체의 60%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SK텔레콤(대표 하성민) 고객 전용 LTE 특화 서비스 'T프리미엄'이 서비스 개시 6개월 만에 200만 가입자를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T프리미엄은 SK텔레콤 LTE 이용고객 중 6만2천원 이상의 요금제를 선택한 고객들에게 매월 2만원 상당의 최신영화, 드라마, 게임, e북 등 프리미엄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현재까지 T프리미엄을 통해 다운로드된 콘텐츠는 1500만 건을 넘었다. SK텔레콤은 콘텐츠 이용 건수가 매달 20% 이상 증가하고 있어 연말까지 2500만 건을 넘길 것으로 예상했다.


가장 많이 이용한 콘텐츠는 고화질 VOD로 전체 이용량의 60% 이상을 차지했다. 다운로드·스트리밍 형태로 월 평균 5.2건 가량의 동영상 콘텐츠를 즐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SK텔레콤은 특히 다수의 최신 예능·드라마·영화 콘텐츠를 방영 직후 제공하는 것이 T프리미엄의 핵심 인기 비결이라고 분석했다. 제공 편수도 서비스 시작 시점 대비 2배 가량 늘었다.


또한 SK텔레콤은 올해 상반기 개봉해 100만 관객을 돌파한 한국영화 15편 중 13편을 T프리미엄을 통해 제공했으며 하반기 유명 개봉작들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인찬 SK텔레콤 마케팅전략본부장은 "향후 콘텐츠 관련 고객 의견을 지속 반영해 T프리미엄을 LTE 고객이 가장 원하는 콘텐츠 제공하는 양방향 서비스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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