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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아시아경제 정재훈 기자] 안양 KGC 인삼공사가 13일 오후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2-2013 KB 국민카드 프로농구 원주 동부와의 홈 개막전 경기에서 91:84로 승리를 거뒀다.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수영과 서현이 루게릭병을 투병중인 박승일 코치와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
정재훈 기자 ro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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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투공통기자
입력2012.10.13 17:20
수정2012.10.15 05:02
정재훈 기자 ro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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