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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가수 싸이가 빌보드 랩송 1위를 차지해 네티즌을 깜짝 놀라게했다.
지난 12일 발표된 빌보드 랩송(Rap songs) 부문 주간 차트에 따르면 싸이의 6집 음반 타이틀곡 '강남스타일'이 플로라이다의 휘슬을 제치고 정상을 차지한 것.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플로라이다를 비롯, 카니예 웨스트, 제이지 등 쟁쟁한 가수들을 뒤로하고 당당히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네티즌들은 "고지가 멀지 않았다" "내친김에 메인 차트에서도 1위하자"는 등의 반응을 내놓고 있다.
그는 또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인 '핫100'에서도 3주 연속 2위의 자리를 지켜냈다. 1위인 마룬5의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어 향후 최강자로 떠오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싸이는 오는 15일 호주로 출국, 3일간 인기 프로그램인 '디 엑스팩터 호주'에 출연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한다. 이어 미국 LA에서 프로모션을 펼칠 계획이다.
최준용 기자 c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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