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호반건설이 경북 안동시 옥동 920-4일대에 ‘옥동 호반베르디움’ 575가구를 공급한다.
‘옥동 호반베르디움’은 지하1~지상15층 9개동으로 ▲84A㎡ 384가구 ▲84B㎡ 73가구 ▲84C㎡ 118가구 등 단일평형으로 구성됐다.
단지는 판상형과 타워형으로 남향 위주의 설계가 적용돼 채광과 조방이 뛰어나다. 전세대를 4베이로 설계해 쾌적성과 공간 활용도도 뛰어나다. 주부의 가사 동선을 배려해 주방가구를 배치했으며 주방 펜트리, 안방 드레스룸 등도 마련됐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휘트니스 클럽, GX룸, 실내 골프연습장 그리고 독서실, 동호회실 등이 들어선다. 휴게 쉼터, 주민 운동시설 등은 물론 단지내 산책로는 단지 외곽 공원과 자연스레 연결된다.
인근 영호초등학교를 비롯해 대형마트, 식자재마트가 접하고 있으며 영주, 의성, 예천 중앙고속도로 진입이 편리한 5번 국도와 34번 국도가 맞물려 있다. 또한 옥동사거리와 서안동IC, 안동터미널이 인접해 시내 및 시외 이동이 편리하고 경북도청과 경북도교육청, 경북지방경찰청 등 100여개 기관·단체 이전으로 개발호재도 예상된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안동시 핵심 주거지역인 옥동의 마지막 분양으로 지역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소비자 중심의 설계, 수납공간, 기존 아파트와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 등 큰 호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분양가는 3.3㎡당 665만원으로 계약금 5%(5+5 분납제)와 중도금 60% 무이자 융자조건이 주어진다. 분양일정은 오는 1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8일 1·2순위, 19일 3순위다. 입주는 2014년 10월로 견본주택은 영호초등학교 인근에 마련됐다. (054)842-4600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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