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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구글도 안된다던' 스마트폰 OS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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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MB 램 탑재한 '옵티머스 2X', '옵티머스 블랙'에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업그레이드 지원

LG전자, '구글도 안된다던' 스마트폰 OS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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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LG전자가 512메가바이트(MB) 램을 탑재한 스마트폰을 대상으로 업그레이드를 시작했다.

12일 LG전자에 따르면 11일부터 '옵티머스 2X'를 대상으로 구글 안드로이드 4.0 운영체제(OS)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업그레이드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1월 출시된 옵티머스 2X는 512GB 램을 탑재해 구글이 제시한 기준에 따르면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업그레이드 대상이 될 수 없다. 구글은 '안드로이드 4.0 호환성 정의' 가이드라인에서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OS가 원활히 작동하려면 스마트폰의 램 용량이 790MB 이상이어야 한다고 밝히고 있다.

지난해 5월 출시한 '옵티머스 블랙'도 512MB 램을 탑재했지만 LG전자는 9월부터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업그레이드를 실시했다.


LG전자가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업그레이드를 받을 수 없는 제품까지 업그레이드를 진행하면서 LG전자가 지난해와는 달리 막판까지 사후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한편 LG전자는 올해 2월 출시한 '옵티머스 3D 큐브'의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업그레이드도 시작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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